연천군이 ㈜DYD, ㈜코사바이오와 손잡고 엘더베리 시험재배를 통한 고부가가치 농업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엘더베리는 감기와 독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천연 약재로 주목받았다.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온 유럽 딱총나무의 열매다. ㈜DYD와 ㈜코사바이오는 엘더베리 추출물을 활용, 중년층의 갱년기 증후군 및 근감소증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향후 관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엘더베리 재배법을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생산된 엘더베리를 기업에 제공하는 상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DYD 김영덕 대표는 "연천군의 기후가 엘더베리의 주요 서식지인 유럽과 유사하고, 잘 보전된 자연환경이 엘더베리 시험재배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사바이오 공현석 대표는 "이번 시험재배를 통해 엘더베리가 연천군의 상징적인 작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엘더베리 재배를 통해 연천군 농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DYD와 ㈜코사바이오가 연천군이 추진 중인 연천BIX 그린바이오 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