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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릉천 수변공원화 사업 본격 착수

단절된 하천길 연결 및 생태습지 조성 통해 시민 휴식 공간 마련 기대

작성일 : 2025-05-01 01:35

고양특례시가 공릉천의 생태 복원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릉천을 역사와 자연이 조화된 순환생태길로 만들고,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북부대개발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덕양구 원당동 68-4번지 일원 원당교부터 벽제천 합류부까지의 공릉천 구간에 총 사업비 50억 원(도비 40억 원, 시비 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설계 내용으로는 △하천변 단절 구간 연결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설치 △자생식물과 탄소저감 식생 활용 생태습지 조성 △파고라, 벤치, 광장 등 휴게 쉼터 설치 △자연형 하천 경관 복원 갈대원 조성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시설 설치 등이 포함된다. 또한, 유수 흐름 개선을 위한 저수호안 정비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릉천의 생태적 복원력과 자연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착수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하반기에 공사를 발주하여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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