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Ⅱ

한강청, 여름철 수해 대비 합동 모의훈련

임진강 일대, 유관기관 협력 강화 및 초기 대응 능력 향상 목표

작성일 : 2025-05-01 02:44

한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임진교 현장에서 '2025년도 홍수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강청을 비롯해 수도권기상청, 한강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연천포천권지사), 연천군, 경찰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강청은 기후변화로 심각해지는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 방재 대책을 공유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훈련은 임진강 수위 상승으로 제방이 없는 구간에 월류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주민 대피와 임시 제방 쌓기 등 응급조치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도권기상청은 기상정보를 관계기관에 발표하고, 한강홍수통제소는 홍수특보 발령을 전파했다. 연천군과 연천경찰서는 주민대피령과 통행제한을 실시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임진교 인근 방송시설을 통해 경보 방송을 알렸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관계기관 협업을 위해 홍수대책상황실을 구축, 응급조치를 실행하는 훈련을 주관했다.

한강청은 2025년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강우 상황과 전망, 홍수특보 발령 내용 등을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에 신속히 공유하고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홍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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