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곳 역세권 대상 맞춤형 거점사업 추진, 도시 균형발전 및 경쟁력 제고 목표
작성일 : 2025-05-01 23:51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의 구체적인 사업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유관기관과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인천 원도심 내 11개 역세권을 대상으로 맞춤형 거점사업 발굴 및 실행 전략 마련, 공동 사업 시행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천시청역, 부평구청역, 작전역, 서구청역 등 기존 선도사업지 4곳을 포함한 철도역을 중심으로, 기존 계획과 구역별 특성을 연계한 혁신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췄다.
인천시는 LH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기본협약 체결부터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 사업 타당성 검토, 우선순위 선정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공동 시행을 위한 실시협약과 공동 사업 시행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 7월부터 원도심 내 주요 역세권 활성화 구역 설정 및 선도사업 선정 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작년 말 작전역세권 거점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초 세 차례 사업화 방안 논의를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했으며, 4월에는 기본협약서에 대한 내부 법률 검토를 완료했다. 시는 상반기 중 기본협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유관기관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거점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 실질적인 사업화 논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민간과 공공 부문의 참여를 확대하고, 맞춤형 사업 개발과 실행력을 높여 활력을 잃은 원도심 역세권의 균형발전과 도시 경쟁력 제고라는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