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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반다비체육센터 개관, 장애인 체육복지 거점 마련

경기 서부권 최초 장애인 체육복지 시설 개관…장애인·비장애인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로 기대

작성일 : 2025-05-02 00:11

김포시가 경기 서부권 최초로 장애인 체육복지 거점 시설인 김포반다비체육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운양동에 위치하며, 개관식에는 장애인단체 대표, 시민,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225억 7천만 원(국비 63억 원, 시비 162억 7천만 원)이 투입된 시설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수영장(6레인),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 주요 운동시설과 다목적실, 돌봄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센터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인 무장애(BF)예비인증을 받아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올해 본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애인 우선 시설인 만큼 5월 중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이 불편 없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육시설"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건강을 키우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포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개관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는 가수 박석진,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김포시 장애인체육회 이사인 개그우먼 김혜선, 흥삼포르테 팀이 출연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비장애인도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 센터가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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