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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다가스카르와 농업 협력 강화

안타나나리보시와 MOU 체결, 스마트팜 기술 교류 기대

작성일 : 2025-05-06 17:39

고양특례시가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시와 농업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농업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외교부 성화수 아프리카2과장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 간 농업 기술 및 정보 교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도심형 스마트팜 기술을 전수하고, 안타나나리보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도시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마다가스카르는 인도양에 위치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으로, 독특한 생태계와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자랑한다. 마다가스카르의 농업은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며, 특히 바닐라, 커피, 코코아 등은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 바닐라 시장의 80~85%를 마다가스카르가 점유하고 있을 정도다.

이동환 시장은 "안타나나리보시와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가 되어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라마난초아 안타나나리보 시장은 "고양시의 스마트팜 기술과 친환경 농업 노하우를 벤치마킹하여 자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화답했다.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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