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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4월 '이달의 친절왕'에 김재숙 주무관 선정

난청 노인에게 감동적인 편의 제공, 시민 추천으로 '친절왕' 영예 안아

작성일 : 2025-05-07 21:05

수원시는 2025년 4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 김재숙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평소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회는 시민들이 추천한 2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사례의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문제 해결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김재숙 주무관은 이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93세의 난청과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가 난방비 문제로 시청을 방문했을 때, 김 주무관이 직접 종이에 글을 적어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집까지 동행하며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며 감동적인 경험을 전했다. 그는 "민원인의 입장을 헤아리고 존중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아 추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재숙 주무관은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려 노력한다"며 "민원은 마음의 상처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응대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따뜻한 소통과 배려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달 '이달의 친절왕'을 선정하여 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아울러,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후보자들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시민들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나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친절 공무원을 직접 추천할 수 있다.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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