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종합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경쟁률 4.9대 1....미국 LA, 가장 인기 있는 체험 지역으로 선정

미국, 일본, 호주, 독일, 캐나다, 중국 등 13개국 14개 도시에서 체험 진행

작성일 : 2025-05-09 06:13

경기도의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이 높은 관심 속에 마감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진행된 사업 모집에 총 995명이 지원했다.

모집 인원은 200명으로, 경쟁률은 약 4.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4.3대 1(200명 모집에 849명 지원)을 넘어선 수치로, 사업 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음을 보여준다.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해외 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숙박비,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필요 지역) 등이 지원된다.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춰 현지 실무 언어 교육, 멘토링, 직무 교육, 현지 국내 기업 무역 마케팅 실습, 해외 전시회 참여 등 4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인도(벵갈루루), 중국(충칭·광저우), 호주(멜버른),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태국(방콕), 독일(프랑크푸르트), 캐나다(밴쿠버) 등 총 13개국 14개 도시에서 해외 기업 체험이 진행된다.

모집 결과, 미국(LA)이 11.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만(타이베이) 8.7대 1,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7.0대 1, 독일(프랑크푸르트) 6.7대 1, 호주(멜버른) 6.6대 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참여자 선발은 서류 심사, 온라인 인적성 검사, 면접 심사의 3단계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는 5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16일 인적성 검사 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온라인 인적성 검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참가자의 도전 정신과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6월 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사전 교육을 거쳐 7월 말 1차, 11월 초 2차 해외 체험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고유진 기자

경/인 종합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