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혁신도시 4년 연속 정상'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 도시 실현을 위해 '저출생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디지털 편익 증진'을 핵심으로 하는 '3색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의 지역 특성과 시민의 삶에 맞춘 사업들로 구성되었으며, 총 8개 과제와 97개 사업을 포함한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는 생애주기 전반의 통합 서비스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인천형 출생정책인 '아이(i) 플러스 6종' 사업은 임신, 출산, 양육, 결혼, 주거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3.6%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녀가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아이(i) 플러스 1억드림', 출산 가정의 교통비를 최대 70%까지 환급하는 '아이(i) 플러스 차비드림', 하루 임대료 1천 원으로 최장 6년간 주택을 제공하는 '아이(i) 플러스 집드림' 등이 있다. 또한 청년 만남을 주선하는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 공공시설을 무료 예식장으로 제공하는 '아이(i) 플러스 맺어드림', 연간 돌봄 시간을 1,040시간으로 확대하는 '아이(i) 플러스 길러드림'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i) 프로젝트'를 추진, 지역경제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쓴다. '아이(i) 가치나눔'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통합지원단 운영과 공공구매 상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특화상품의 브랜드화로 지역 가치를 높이는 전략이다. '아이(i) 픽(Pick) 인천'은 인천 소재 기업 제품을 공공기관과 민간이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는 '소상공인 반값택배'와 해외 역직구 수출을 지원하는 '아이(i) 글로벌택배' 사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아이(i) 바다패스' 사업은 인천시민이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타 시도민에게도 운임 지원을 확대하여 섬 관광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디지털 편익 증진'도 추진된다. 인천시는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 교통 등 시민 생활 전반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계획과 교통 운영 체계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시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임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