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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어린이상상의숲, 경기 남부 대표 어린이 랜드마크로 부상

리모델링 후 방문객 급증, 어린이날 행사에는 1만 4천여 명 몰려 성황

작성일 : 2025-05-13 01:33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 대대적인 리모델링 이후 경기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개관 이후 용인 지역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방문객 수가 감소하는 침체기를 겪었다.

이에 용인문화재단은 이상일 용인시장의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1억 8천여만 원을 투입, 시설 전면 리모델링 및 운영 시스템 개편을 단행했다. 재단 측은 "개방형 구조로 재정비하여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카페 외에 식당을 추가로 마련,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리모델링 이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연평균 2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인기를 회복했다. 특히 용인뿐만 아니라 수원, 화성, 평택 등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어린이들이 찾는 명소로 부상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하루 동안 1만 4600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업 모나미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 시민 문화기획자, 사회적 기업 등이 협력하여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문화예술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예술인, 기업, 시민 문화기획자와의 협력을 확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서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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