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Ⅱ

한강청, 여름철 오존 집중 관리...질소산화물·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 사업장 점검

작성일 : 2025-05-13 03:15

한강유역환경청이 5월부터 8월까지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에 맞춰 오존 원인 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오존은 대기 중에 직접 배출되지 않으나, 질소산화물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반응성이 높고 강한 산화력을 지닌 오존은 특히 맑고 더운 여름철에 고농도로 발생하기 쉽다.

고농도 오존은 인체 건강뿐만 아니라 식물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와 같은 건강 민감 계층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점검 대상은 안성시, 파주시 등 주요 배출 지역 6개 지자체에 위치한 휘발성유기화합물 고농도 배출 사업장과 소각장, 발전소 등 질소산화물 다량 배출 시설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대기 배출 시설 및 방지 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비산 배출 시설의 누출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된다.

한강청은 점검과 더불어 이동 측정 차량 및 드론 등 첨단 감시 장비를 활용하여 질소산화물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상시 감시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환경 오염 사각지대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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