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인천형 진로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고유한 '결'에 따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천형 진로교육은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고유한 결대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진로교육'으로 정의된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늘 가까이, 결대로 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늘 가까이'는 학생들이 진로 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결대로'는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존중하며 진로 설계를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딱'은 이러한 맞춤형 진로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정확하게 제공됨을 강조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교육청은 초·중·고 교육과정을 아우르는 진로·진학·직업 통합 로드맵을 개발하여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과 오프라인 거점 '결대로진로센터'를 연계하여 진로 검사, 상담, 체험, 정보 제공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북부, 남부, 서부, 강화 등 4개 권역에 결대로진로센터가 운영 중이며, 2025년 9월에는 동부 권역 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각 센터에서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1:1 맞춤형 진로 상담을 제공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형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다움을 존중하는 교육 패러다임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지역 기반의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모든 학생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