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Ⅱ

이천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총력 대응’ 돌입....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운영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

작성일 : 2025-05-15 22:03 수정일 : 2025-05-15 22:07

경기 이천시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풍수해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 일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마련됐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시장을 중심으로 실무부서와 민관군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갖췄다. 특히 태풍 및 호우 발생 시 국장급 상황실 관리책임제를 적용하고,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 대응 체제를 운영한다.

이천시는 여름철 재난 사전 대비를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10개소를 지정하고, 재해취약계층에 대해 민간 조력자와의 1:1 매칭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우수관과 도로 빗물받이 준설, 배수펌프장 사전 점검 및 가동, 폭염 저감시설(그늘막 등) 확대, 취약계층 대상 예방 물품 지원, 민관군 관계기관 간 대책회의 개최 등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상특보 발효 이전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운영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하천변 산책로, 산사태취약지역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한다. 상황 발생 시에는 본부장에게 즉시 보고하는 체계를 통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이천시는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침수 우려 지역, 빗물배수펌프장, 하천 정비 공사 현장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해 풍수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난 13일 부발읍 물류센터 화재 당시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은 최초 신고자의 빠른 판단과 사전 대피 유도 덕분이었다”며 “여름철 재난에도 동일한 원칙으로 시민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관리자원을 점검하고, 행동 요령을 적극 안내하는 등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여름철 재난 대응 관련 문의는 이천시 안전총괄과(031-644-290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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