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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 준공…시민에게 개방

5대 핵심호수 사업 중 첫 완공…힐링·관광 거점으로 기대

작성일 : 2025-05-20 03:31

안성시는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준공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정식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시민과 함께 수립한 「안성시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추진됐으며, 시가 지정한 5대 핵심호수 사업 중 최초로 준공된 사례로 상징성이 크다.

수석정 수변화원은 금광호수 현곡리 방면 박두진문학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수려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과 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피크닉광장, 잔디마당, 전망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고, 초화류와 관목을 식재해 계절별로 다양한 경관을 제공한다. 현재 초화원에는 유채꽃이 만개해 노란 물결이 호수 전면을 수놓고 있다.

준공식에는 시민과 지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식전공연과 함께 사업 경과보고,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수변화원을 둘러보며 지역의 관광자원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준공과 함께 ‘제10회 금광호수 달빛축제’도 개최됐다. 축제는 공연, 문화장터, 먹거리 부스, 달빛 영화관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개장한 하늘전망대와 수변화원이 연계되면서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일대는 힐링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관광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금광호수를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칠곡호수, 고삼호수, 청룡호수로 확대되는 관광 인프라 확충도 추진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수변화원 조성을 통해 금광호수가 자연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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