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추진 중인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5월 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어, 7월 중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역 지정과 연계,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위한 계약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5~6월 중 계약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즉시 용역을 발주하고 입찰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실시설계용역은 총사업비 2천100억여 원 규모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구체화하는 핵심 단계로, 기반시설 계획과 단지 설계 등 도시개발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곤지암역세권 2단계 개발은 주거 중심의 복합 개발사업으로, 1단계와 합쳐 총 3천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광주시 부도심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GTX-D 노선과의 연계를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광역교통 중심지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활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