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구리1)은 경기도 ‘생태하천 복원 심의위원회’에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조건부로 최종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백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도시 생태계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복원 사업은 구리시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왕숙천 합류부까지 약 810m 구간에서 진행되며, 총 47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도심형 생태환경 복원 사업이다. 재원은 도비 238억 원(50%), 한강수계기금 166억 원(35%), 시비 71억 원(15%)으로 구성된다. 사업은 노후화된 복개 구조물을 철거하고 생태수로 및 산책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인창천 복원 사업은 2023년 8월 환경부의 수생태계 복원계획 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나, 2024년도 예산 편성 당시 도비가 전액 삭감되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해 백 위원장은 도의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설득과 조율을 통해 전액 예산 통과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인창천 복원 사업은 도시 인프라 개선을 넘어 도심 생태계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이루는 종합 환경 재생 프로젝트”라며, “이번 심의 통과는 지역사회와 함께한 끈질긴 노력의 결실이자 도시환경 혁신의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백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생태하천 복원과 물순환 회복,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본 사업이 인창동·수택동 일대 상권 활성화와 시민 휴식 공간 확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 위원장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과 함께 인창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향후 일정 및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인창천 복원 사업 인근 수택동 지역과 구리 전통시장은 구리역 500m 내에 위치해 있어 ‘도심 복합개발 사업’과 연계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