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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에너지 복지 및 비용 절감 추진

작성일 : 2025-06-12 21:27

가평군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의체 구성을 목적으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와 마을 이장,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진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군, 마을, 기업이 협력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취약마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개별 주택은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리고, 마을은 발전 수익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구조다.

선정된 대상 마을은 가평읍 승안2리, 하색2리, 청평면 상천4리, 상면 임초1리 총 4곳이며, 참여기업으로는 ㈜케이디솔라, ㈜모아이앤씨,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에스피브이(주)가 함께한다.

올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4억5,400만원이며, 개인주택 64가구와 상업용 건물 4곳에 총 276.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구당 연간 약 6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마을별로 연간 200만~500만 원의 발전 수익이 예상된다.

서태원 군수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공유하는 모델로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협약식을 계기로 마을과 기업, 군이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어 연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뿐 아니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도 적극 부응할 방침이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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