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Ⅱ

남양주 별내선 연장사업 재기획 착수

예타 미통과 후속 조치와 도시철도망 구축 연구 본격화

작성일 : 2025-06-13 00:34

경기 남양주시는 별내선 연장 사업성 향상과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별내선(8호선) 연장 구간인 ‘별내역~별내별가람역’ 사업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사업 타당성을 높이고 재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 도시 완성을 앞두고 철도교통 소외지역 문제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도 함께 연구한다. 이번 과업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피토우 컨설턴트가 수행하며, 착수보고회에서는 과업 수행 체계와 추진 방향, 기술 및 학술 검토 계획 등이 보고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별내선 연장사업의 예타 미통과 원인을 분석하고,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를 반영한 재기획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교통수단 도입과 관내 도시철도 노선 발굴 등 도시철도망 구축에 관한 종합적인 검토도 병행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총 18개월간 진행된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 연장사업은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과 시민들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정밀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체계적인 도시철도망 구축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별내선 연장사업 1차 중간보고회를 열어 용역 중간 결과를 점검한 뒤 예비타당성조사 재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타 재신청에 앞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간담회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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