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는 제3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6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의결 사항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 다수가 포함됐다. 김동은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의정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유준숙 의원은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강영우 의원은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관련 조례안을 각각 발의해 가결을 이끌어냈다.
이밖에 이찬용 의원이 제출한 ‘수원시 건축기본 조례안’, 김정렬 의원의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미옥 의원의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도 승인됐다. 또한 사정희 의원은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을, 김미경 의원은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운영 관련 조례 일부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해 의결을 받았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날 수정가결된 안건으로 홍종철 의원이 발의한 ‘출자·출연 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소진 의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미경 의원 발의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현수 의원 발의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을 포함했다.
본회의에서는 네 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을 제기했다. 채명기 의원은 공유재산 유상임대시설 관리 소홀 문제를 지적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김동은 의원은 도로표시 문구 관련 행정 관리감독 문제 재발 방지와 행정 품질 향상을 요구했다. 사정희 의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와 지역 생산업체 우선구매를 강조했고, 박영태 의원은 축제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오세철 의원은 홈플러스 폐점 및 매각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우려를 표명하며 종합적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상임위원회 위원 사·보임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보임 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나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사·보임 건은 부결됐다. 2025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은 수정가결 처리됐다.
수원특례시의회는 다음 회기인 제394회 임시회를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고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