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Ⅱ

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재신청

경제성 확보 후 9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계획 밝혀

작성일 : 2025-06-27 06:21

경기 성남시는 철회됐던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을 경제성 지표(B/C) 개선을 통해 오는 9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다시 신청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당초 성남시는 올해 6월에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하반기에 예정된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KTDB) 현행화 작업과 정자동 백현마이스, 경강선·월판선 인근 개발계획 등 수요 반영 시기를 고려해 신청 시기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사업 재신청은 9월로 연기됐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약 3.78km 구간을 연장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일부 개발계획이 수요 반영 단계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경제성이 부족해 사업이 철회된 바 있다.

성남시는 다음 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경과와 경제성 개선 방안,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총사업비 약 4891억 원 중 약 60%인 2935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철도사업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필수적”이라며 “시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경제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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