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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K리그 가입 신청

2026년 K리그2 출범 목표,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 창단 본격화

작성일 : 2025-07-02 23:53 수정일 : 2025-07-02 23:56

용인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프로축구단 창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이 지난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 회원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며 공식적인 출범 준비를 알렸다. 이 구단은 미르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활용해 2026시즌부터 K리그2에 참가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진짜 용인다운 시민구단’을 목표로 오랜 기간 창단을 준비해 왔다. 이번 신청서 제출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첫 단계로 평가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심사와 보완 절차를 진행한 뒤 이사회 안건 상정과 총회 최종 승인을 통해 가입 여부를 결정한다.

관계자들은 용인FC의 연맹 가입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창단 기획이 체계적으로 마련됐고, 법인 설립도 완료된 상태다. 특히 유소년(U-18) 유스팀을 갖추고 있어 가입 심사에서 중요한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FC가 돌풍은 아니더라도 훈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하는 만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 위상을 강화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김진형 단장과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를 중심으로 선수단 구성 작업에 본격 돌입해 2026년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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