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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민선8기 3년 성과와 미래 비전 발표

백경현 시장, 공약 이행률 71.1% 달성 및 대형 프로젝트 추진 의지 밝혀

작성일 : 2025-07-04 03:34

구리시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운영 성과와 향후 1년간의 비전 및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백경현 시장은 취임 후 1,097일간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구리시 발전과 시민 행복에 매진해왔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71.1%에 달하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정의 6대 방향별 주요 성과도 상세히 소개됐다. 첫째, 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신성장 산업단지와 문화·업무 복합 공간 조성을 추진 중이다. 구리도시공사와 협력해 스마트 그린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도 진행하고 있으며, 사노동 일대에는 K-콘텐츠, 게임, 바이오, IOT 산업이 융합된 ‘구리테크노밸리’ 조성과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건설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둘째,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GTX-B 갈매역 정차와 지하철 6호선 연장, 경전철 면목선 연장 및 트램 신설 등 철도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는 한편, 강변북로 지하 관통 도로 건설과 갈매 IC 신설 등 도로 인프라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과 저상버스 지원,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운영 등 사람 중심 교통 정책도 추진 중이다.  

셋째, 소상공인 지원에 주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총 93억 원 규모의 지원 계획 아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강화하고 남양시장 등 다섯 곳 골목상권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 실질적 보호 기반을 마련했다. 계층별 맞춤형 취·창업 지원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넷째, 포용적 복지 도시 구현에도 힘쓰고 있다.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와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 저출산 문제 대응 정책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에 걸맞게 어르신 대상 예방접종과 교통비 지원, 이·미용비 및 생신 축하금 지급 등 노후 복지를 강화했다. 국가유공자에게는 보훈명예수당 인상과 참전영웅 수당 신설 등 경기도 내 최고 수준의 예우를 제공한다. 행복원가주택 보급과 공공·야간 어린이집 확충으로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다섯째, 문화와 건강이 어우러진 행복 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시민 평생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갈매동과 수택동에 평생학습센터를 개소했으며 무장애 통합 놀이터 조성 및 방정환 도서관 개관으로 교육 환경을 개선했다. 갈매 멀티스포츠센터와 검배 체육문화센터 개소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여섯째, 친환경 도시 조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 준비 중이며 수리단길 특화가로 재생으로 자연과 상권이 공존하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 자원순환 교육센터 운영으로 시민 참여형 환경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GTX-B 갈매역 정차, E-커머스 첨단도시 조성, 지하철 6호선 연장 등 대형 프로젝트 21개 과제는 반드시 가시적 진전을 이루겠다”라고 다짐하며 남은 임기 동안 강한 의지로 난관을 극복해 ‘즐거운 변화와 더 행복한 구리시’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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