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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 개소

산학연 협력으로 맞춤형 바이오 인재 연 1,500명 양성 목표

작성일 : 2025-07-07 23:27

경기도와 시흥시는 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급속히 성장하는 바이오 산업의 현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시설이다.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이 운영하는 이 센터는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5층, 총면적 1,477㎡에 자리 잡았다.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시설 수준의 실습장과 가상현실(VR) 실습실, 이론 교육장을 갖추어 첨단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센터는 산업계 요구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제약·바이오 분야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해 연간 1,500명의 바이오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등 주요 인사와 유관기관 및 바이오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12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인력양성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첨단산업의 핵심 동력은 인재 양성에 있으며, 시흥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이번 센터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미래 100년을 견인할 성장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내 에듀스테이션을 개소하고 한국바이오협회 및 대학과 협력해 고급인재 교육을 진행 중이다. 가천대와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등 연간 2,200명의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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