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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7년 지속가능 정책에 최고 만족도

광명시, 민선7기 이후 시정 만족도 역대 최고 기록

작성일 : 2025-07-09 22:23

광명시가 지난 7년간 일관되게 추진해온 지속가능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역대 최고 수준의 시정 만족도를 나타냈다. 2025년 시정만족도 조사 결과, 광명시민의 85.7%가 박승원 시장의 시정 운영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민선7기 취임 이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자치분권, 평생학습, 정원도시 등 광명시가 민선7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한 지속가능 정책들이 시민사회에 깊이 뿌리내렸다는 점이 이번 조사에서 확인됐다. 시민들은 광명사랑화폐(85.4%), 민생안정지원금(80%), 평생학습지원금 대상 확대(74.2%), 정원도시 정책(71.1%) 등 주요 정책에 대해 높은 체감도를 보였다.

박승원 시장은 “자치분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는 광명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 정책”이라며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참여와 연대를 바탕으로 일관되게 시행한 결과가 이번 만족도 조사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다양한 참여 기반을 마련해왔다. ‘주민의 삶과 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문항에 77.4%, ‘주민과 소통을 잘하고 있다’는 72.9%, ‘새로운 정책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는 69.1%, ‘광명시 정책이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61.3%가 긍정 평가를 내렸다.

그간 시는 500인 원탁토론회, 주민총회, 주민세 마을사업 등 시민참여를 확대했고 생생소통현장 및 시민과의 대화 등 현장 중심 시정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향후 중점 추진 분야로는 광역 교통망 및 철도 인프라 확충이 41.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33.5%), 고용·소비 회복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29.8%) 순이었다.

광역 교통망 관련 세부 의견으로는 서울 방면 직결 연결도로 조속 착공(27%)과 서울 중심지 20분 내 진입 가능한 철도망 구축(26.5%)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공공 돌봄 인프라 확대(38.3%)가 꼽혔으며, 아동·청소년 정책에서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33.3%) 요구가 두드러졌다.

청년층은 맞춤형 일자리 지원(43%), 신중년 세대는 재취업 지원(53%), 어르신은 맞춤형 일자리 확대(32.8%)를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선택했다.

시는 이번 결과가 시민들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보호와 사회적 역할 보장을 동시에 기대하는 현상으로 해석했다.

지역공동체 자산화 정책에서는 지역 내 물품 구매 및 사용 제도화(31.3%), 지역 금융 시스템 구축(27%), 공공 유휴부지 공동체 활용 확대(26.4%) 순으로 중점 추진 사업이 선정됐다.

광명형 기본사회 정책 확대 필요 항목은 기본 공공서비스 보장(26%), 기본 주거권 보장(23.5%), 기본소득 지급 확대(21.9%)였다.

탄소중립 관련해서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탄소중립포인트제 및 기후의병 활동 강화(28%), 친환경 교통인프라 강화(21%),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확대(18.8%) 순으로 응답했다.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 사업에서는 시민 휴식공간 조성(41.6%), 생태·자연 회복(25.8%), 문화·축제 연계 사업(16.6%)이 핵심 과제로 꼽혔다.

교통 인프라와 전략산업 분야에서는 대규모 도시개발 대비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 요구가 56.2%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우수 인재 양성 및 청년 기술인력 지원(20.7%), 연구개발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12.4%) 순이었다.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우선순위로는 신천~하안~신림선 철도 노선 신설(24%)과 KTX 광명 역세권 국제행정업무 중심지 개발(19.2%)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만 18세 이상 광명시민 약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별 인구 비례와 성별·연령대를 고려해 무작위 표본 추출했으며 모바일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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