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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선 8기 3년 성과와 미래 비전 발표

방세환 시장, ‘도시·사람·미래 잇기’ 시정 철학 아래 5대 핵심 가치 추진

작성일 : 2025-07-09 22:39

광주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공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9일 시청 순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지난 3년은 변화의 초석을 다진 시간이었다”며 “사람 중심, 현장 중심, 미래 중심의 시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내일을 여는 광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도시, 사람, 미래를 잇다’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 기반 구축 △녹색 전환 △통합 교통 혁신 △안심 복지 △협치 행정 등 5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주요 성과와 향후 전략을 설명하는 데 집중됐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국내 최초로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유치하고,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및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확보하며 광주의 위상을 높인 점이 꼽힌다. 또한 송정동 도시재생사업과 역세권 복합개발 등 자족 기능 확충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약 892억 원 규모의 곤지암 바이오가스화 시설 건립 등 자원순환형 인프라 조성에 힘썼다. 아울러 생태하천 복원, 자연휴양림 조성, 목재교육센터 운영 등 체험형 녹색 공간 확대에도 주력했다.  

교통 부문에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GTX-D 노선 연계와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확대를 통해 수도권 교통거점 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도로망 개선 사업도 병행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했다.  

복지 정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 자립 지원, 여가 및 건강 증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계 구축에 집중했다. 공공체육시설과 문화공간 확충 역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협치 행정을 통해서는 지난 3년간 국·도비 2천7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재정 성과를 기록했다. 공약 이행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았으며 기업 SOS 운영성과로 총 15회 수상하는 등 실질적인 행정 능력을 입증했다.  

방 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시민 모두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나아지고 광주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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