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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주당과 첫 ‘원팀’ 정책간담회

여당 도지사와 민주당 경기도 국회의원 49명, 정책 협력 의지 다져

작성일 : 2025-07-14 22:50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민주당 소속 경기도 국회의원 및 원외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팀’으로서 첫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야당 도지사와 야당 국회의원 간의 만남과 달리, 여당 도지사와 여당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첫 공식 자리로 의미가 크다.  

민주당 경기도 국회의원 53명 중 42명과 원외위원장 6명,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을 포함해 총 49명이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참석자 명단에는 6선인 추미애·조정식 의원과 5선인 정성호·윤호중·김태년 의원 등이 포함됐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에서 “과거 ‘이기는 민주당’에서 이제는 ‘성공한 민주당’, ‘성공한 국민주권정부’로 나아가고 있다”며 “성공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를 향한 과정에서 경기도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 정부 출범 이후 경기도는 이재명 정부의 제1의 국정파트너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며 “대선 과정에서 경기도가 제안한 정책들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되고 국정기획위원회에도 반영된 점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성공적인 정부를 만들기 위해 의원들과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참석 의원들을 향해 “김동연 지사와 함께 경기도의 국정과제를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발전과 이재명 정부 성공, 경기도 변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발언에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경기도당위원장인 김승원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중 도정 만족도와 공약 이행률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경기도의 국정과제가 중앙정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다선인 추미애 의원은 “경기도는 국민 행복 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며 “김동연 지사가 받은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하자”고 덕담을 전했다. 조정식 의원 역시 “만석인 오늘 자리를 보니 경기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며 “지난 대선 승리에 이어 새 정부 성공도 경기도가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 파이팅’을 외쳤다.  

또 장관 후보자로 거론된 의원들은 입각 포부를 밝혔다. 정성호 의원은 “대한민국이 법치국가로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윤호중 의원은 “국민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는 행안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당 도지사와 여당 국회의원이 한데 모여 정책 협력 의지를 공식화한 자리로, 앞으로 경기도와 중앙정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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