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오는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동 업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준비 단계에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실무 담당자들에게 역할과 책임을 상세히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에서는 어르신 대상 신청 접수와 현장 홍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읍면동이 시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 접점인 만큼, 어르신들이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세심한 안내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당초 이천시 관내 시내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했으나, 경기도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각 읍면동에서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수도권 내 시내버스 이용요금을 환급받는다.
환급 한도는 운전면허 보유자에게는 연 최대 24만 원(분기별 6만 원), 운전면허 미보유자에게는 연 최대 36만 원(분기별 9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이동권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김경희 시장은 “읍면동이 지역 주민과 가장 밀접한 접점에서 사업 안내와 지원을 담당하는 만큼, 모든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