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4년 8월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이달 중 한강유역환경청의 수생태계복원계획 승인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모두 마치며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낸다.
수립된 수생태계복원계획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배재터널 입구까지 약 3.2㎞ 구간을 보전·수질정화 구간과 친수구역으로 나누어 관리한다. 이 구간에는 생태 호안과 여울 조성, 생태탐방로 등이 설치되어 자연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50억 원으로, 도비 225억 원, 수계기금 157억 원, 시비 68억 원이 투입된다. 광주시는 오는 9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하고, 2026년 말까지 토지 보상을 마무리한 뒤 2028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사업은 목현천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생태 자산의 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