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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원 이용 활성화 10대 사업 추진

새빛공원 페스티벌 등 2025년부터 5년간 공원 문화 혁신 계획

작성일 : 2025-08-07 06:36

수원시가 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대 핵심 사업을 포함한 공원 이용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공원녹지 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공원 여가 도시 수원’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공원·녹지, 산림, 하천 등 다양한 녹지 공간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원시는 △공원 프로그램 확대 △프로그램 기반 조성 △홍보·마케팅 강화라는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새빛공원을 중심으로 한 ‘새빛공원 페스티벌’ 운영, ‘수원팔색길 걷기 문화행사’, 공원 내 ‘공공카페 조성’, 그리고 ‘공원 여가 플랫폼 구축’이 포함된다.  

새빛공원 페스티벌은 대표 공원을 순회하며 한 달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개최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행사다. 올해 9월 광교호수공원에서 시범 운영하며 재즈페스티벌 등 2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내년부터는 봄철에 정례화해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원팔색길 걷기 문화행사는 기존 팔색길 걷기 대회에 공연과 문화 행사를 더한 복합형 축제로, 2026년부터 연간 네 차례 개최된다.  

또한, 수원시는 공원의 휴식과 문화 체험을 결합하기 위해 총 6곳에 공공카페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 중 3곳은 이목지구와 당수지구 무상 귀속 공원을 대상으로 하며, 나머지 3곳은 광교호수공원, 효원공원, 노송공원을 대상으로 민간 투자 유치를 검토 중이다.  

‘공원 여가 플랫폼 구축’ 사업은 공원의 행사와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2026년 상반기 개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권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텃밭 팜파티 개최, 지역 문화행사 기반 조성, 피크닉공원의 도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사업 제안 및 마케팅, 그리고 공원 투어 프로그램 등이 함께 추진된다.  

최재군 소장은 “단순한 휴식 공간에 머무르던 공원을 다양한 문화와 경제 활동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며 “현재 연간 약 100만 명인 공원이용자 수를 이번 활성화 사업으로 최대 230만 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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