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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보건진료소 7곳 전면 유지 결정

의료공백 우려에 따라 순회 진료 대신 기존 진료소 운영 지속

작성일 : 2025-08-12 06:05 수정일 : 2025-08-12 03:08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관내 7개 보건진료소를 모두 유지하기로 확정했다. 올해 초 진료소 이용자 감소와 남부권역 도시화, 의료 접근성 향상을 이유로 일부 진료소 폐쇄 및 순회 진료 확대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상일 시장이 주민 의료 공백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며 신중한 판단을 주문했다.  

처인구보건소는 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기존 7개 진료소를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인력 부족 문제에 대비해 계약 만료나 정년퇴직 등으로 인한 공백이 발생할 경우 단계적으로 보건의료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의료 공백 없이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급격한 도시화와 의료 서비스 변화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과 건강권을 보호하려는 행정의 신중한 대응으로 평가된다.  

서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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