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지난 주민숙의공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이를 토대로 전문가들이 전략을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속가능발전의 비전과 목표, 추진과제, 지표체계 등 연구용역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교환을 이어갔다. 특히 인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행 계획과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시민 삶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로, 시민의 지혜와 참여가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논의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 인천이 지속가능발전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전문가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기본전략을 완성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 실행에 앞서 관련 조례 및 행정계획에 대해 사전 검토를 진행하며, 개발된 지표를 활용해 성과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 수립 과정은 시민 참여와 전문가 의견이 조화를 이루어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속가능발전 정책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임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