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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국 관세 대응 경제인 간담회 개최...지역 수출기업 애로 청취 및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

작성일 : 2025-08-28 06:21 수정일 : 2025-08-28 00:27

인천광역시는 27일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미국 관세정책 대응 관련 경제인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수출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인천시 주최, 인천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했다. 인천벤처기업협회,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 등 8개 경제인단체 회장단과 태국, 튀르키예, 인도, 호주, 프랑스, 베트남, 멕시코, 일본, 대만 등 10개국 해외무역사무소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목소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가 초래한 불확실성과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체계적인 대응 전략 마련에 뜻을 모았다. 특히 해외무역사무소 대표들은 각국 시장 동향과 신규 수출 가능 품목을 소개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해외무역사무소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기업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주력 산업별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과 신규시장 진출 시 발생하는 리스크 완화를 위해 수출보증보험 및 해외 물류비 지원 예산 확대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인들과 해외무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 자리로 평가된다.  

임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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