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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생애주기별 보건정책 강화...하반기 보건정책 발표

걷기축제·자살예방·치매극복·임산부 행사로 건강도시 조성 박차

작성일 : 2025-09-10 02:14

안산시는 시민 모두가 건강을 누리는 ‘건강도시 안산’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보건정책과 행사를 추진한다.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정책브리핑에서 하반기 보건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오는 11월 2일 안산문화광장에서는 ‘제9회 생명사랑 걷기축제’와 함께 건강체험 한마당이 열린다. 64개 체험 부스가 마련된 행사장은 신체와 정신건강 점검,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캠페인은 10월 27일부터 온라인으로 시작해 11월 2일 오프라인에서 안산천 둘레길 2km 구간을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SNS 인증 이벤트와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안산시는 경찰과 소방 등 특수 직군과 일반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자살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심층 상담과 정신과 전문 상담, 치료비 지원을 실시하며 재난 발생 시 긴급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협의체를 가동한다. ‘살구우체국’을 통한 마음 나누기 문화 확산과 청소년·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마음채움학교’를 운영해 심리 회복과 자살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에는 시민강좌와 클래식 공연이 예정돼 있다. 김석중 유품정리사가 강사로 나서 삶과 죽음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치매 예방에도 주력한다. 안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물품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 19일 상록시민홀에서 열리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시민강좌와 공연을 통해 치매 예방 중요성과 올바른 인식을 확산할 예정이다.  

저출산 극복 정책도 강화한다. 임신 전후 건강검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 준비교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산후 조리비 지원 등 출산 전 과정에 걸친 지원책을 펼친다. 오는 10월 15일에는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유명 유튜버 ‘맘똑티비’ 특별강연과 태교 음악회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건 정책 강화로 모두가 함께 누리는 건강 도시를 구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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