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김포는 20일 토요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으로 인천전에 나섰다. 골문은 손정현이 지켰고 이찬형, 채프먼, 박경록 쓰리백을 활용했다. 윤재운, 최재훈, 박동진, 김민식, 이상민이 중원에 위치했고 조성준, 플라나 투톱으로 인천을 상대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민식은 24라운드 성남전 이후 6라운드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전반 내내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서로의 골문을 겨냥했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전반 34분 인천의 패스미스는 박동진에게 향했고 인천 수비수의 키를 넘겨 플라나에게 공을 넘겼다. 플라나의 슈팅은 골문 옆을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전 정규시간이 마무리되고 추가시간은 3분이 선언되었다.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대 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김포는 첫 번째 교체카드로 디자우마를 꺼내들었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김포의 선제골이 터졌다. 인천의 실수를 박동진이 끊어내며 지체 없이 반대쪽 골문을 향해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고 박동진은 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후반 17분 박동진의 멀티골이 터졌다. 오른쪽에 위치한 윤재운의 크로스를 박동진이 헤더로 골망을 가르며 스코어는 2대 0이 되었다.
3분 후 박동진의 패스를 받은 디자우마의 슈팅은 골문 옆을 살짝 벗어났다.
김포는 후반 28분 두 장의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김결, 제갈재민을 투입하고 박동진, 조성준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후반 40분 인천의 만회골이 터졌고 점수는 2대 1로 김포가 1점차 앞서게 되었다.
후반전 정규시간이 마무리되고 추가시간은 9분이 주어졌으며, 후반 추가시간 시작과 동시에 고정운 감독은 마지막 교체카드로 김종민, 김민우를 투입하고 이찬형, 플라나를 교체 아웃시켰다.
김포의 고정운 감독은 “매 경기 김포FC를 위해서 골든크루가 적은 인원으로도 큰 울림을 주었고 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우리 선수들은 준비한 대로 상대가 잘하는 것을 못하게 플레이했다. 우리 선수들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남은 9경기도 이 분위기대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는 28일 일요일 오후 7시 성남FC와 김포솔터축구장에서 K리그2 31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강영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