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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특별정비계획 세대수 가이드라인, 주민 의견 반영해 확정할 것”

작성일 : 2025-09-24 22:09

성남시는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관련된 특별정비계획의 세대수 가이드라인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19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하며, 세대수 증가 비율 160%를 권고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표현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해당 가이드라인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초안 단계”라며 “‘세대수를 1.6배로 권고한다’는 표현은 삭제하고, 기반시설 수용 가능 범위 내 세대 규모를 예시로 제시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평균 세대수 증가율은 176%, 평균 용적률은 33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관계 부서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재건축은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방향 속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재건축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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