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9일 상상플랫폼 대강당에서 ‘2025 인천광역시 기초의회의원 시정토론회’를 개최해 기초의원들과 함께 인천의 미래 비전과 시정 발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인천시장 출범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시장과 10개 군·구 기초의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한 데 이은 행사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초의회와 허심탄회한 소통을 이어가며 시민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형식적인 절차를 최소화하고 의원들이 자유발언 방식으로 지역 현안과 정책 건의를 직접 전달하는 구조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주제는 교통 인프라 확충, 청년 일자리 확대, 주거 안정, 교육 지원 강화, 고령사회 대비 복지 정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인천시가 중점 추진하는 ‘아이플러스(i+) 시리즈 정책’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구체적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의원님들께서 주신 말씀 하나하나는 시민의 목소리이자 우리 시정의 과제”라며 “인천 변화는 시민 목소리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토론회는 시와 의정이 함께 시민행복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후반기 시정 운영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행복한 인천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검토 결과를 의원들에게 피드백하는 체계를 구축해 소통 선순환 구조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원들의 현장 목소리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임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