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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홀스타인 품평회...젖소 품질과 낙농산업 미래 조명

작성일 : 2025-10-02 02:23

이천시 장호원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제11회 이천시 홀스타인 품평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출품 농가와 축산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지역 낙농업의 위상을 확인하는 장이 됐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축협과 검정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품평회에는 관내 젖소 24,000두 중 55농가에서 85두가 출품됐다.  

행사의 최고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은 경병희 씨(이시돌목장)의 ‘이시돌 매쿠첸 유닉스 2108호-이티’가 차지했다. 미국 사우스웨스트 위스콘신 기술대학 축산 및 낙농 과학 강사인 라이언 위겔 심사위원은 “출품된 젖소 모두 우유 생산에 강점을 보였다”면서 “이천시 낙농업의 미래가 밝다”고 평가했다.  

행사장에서는 우유와 유제품 시식 행사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동복목장(원유국)에서 제공한 개량우(12개월령)가 경품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낙농가들이 인정받았다”며 “선진 낙농업으로 발전하고 친환경 목장 조성에 농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검정회별 대항전인 ‘카운트 허드’는 호법검정회가 우승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낙농업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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