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열린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이 출전해 김훈민(태백급)이 3위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훈민은 8강전에서 김진용(영월군청)과 맞붙어, 세 판에 걸친 접전 끝에 2대 1로 승리했다. 첫 판에서는 밭다리 기술에 패했지만, 두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 시도 이후 곧바로 뒤집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 번째 판은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오금당기기와 꼭뒤집기 기술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허선행(수원특례시청)과 대결했다. 허선행의 연속된 들배지기 기술에 아쉽게 두 판을 내주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김훈민 선수는 본인의 민속(명절)씨름대회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김훈민 선수의 활약은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스포츠 발전에 큰 힘이 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