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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글로벌 커피 생두 유통망 구축 협약 체결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 생태계 조성 및 ESG 가치 확산 목표

작성일 : 2025-10-16 00:35


고양특례시가 (재)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스카이원 네트웍스, 고양시 커피협회와 함께 ‘글로벌 커피 생두 유통망 구축’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 생태계 조성과 저탄소·고품질 생두 유통망 확립을 목표로 한다.  

지난 13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들 기관은 커피 생산국과 소비국 간 상생협력 기반 마련과 고양특례시를 글로벌 커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커피 생두의 수입부터 가공, 유통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및 커피전문점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재)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는 12개국의 커피 생산자조합과 25개국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생두 공급 체계를 마련한다. 이 과정에서 친환경 및 공정무역 가치를 반영한 유통 구조를 구축해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국내외 고품질 생두의 안정적 공급망 형성과 함께 커피 산업 전반에 걸친 ESG 가치 확산을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국제 커피 가격 급등과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은 관내 중소 로스터리와 커피전문점 등 지역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원두를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이 고양시가 글로벌 커피 유통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커피산업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 협력 기반의 유통망 구축으로 ESG 중심 산업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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