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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국방·농촌·환경·교육 4대 분야 핵심 사업 청사진 공개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확정! 포천시, 2026년 개소 목표로 '방산 혁신' 박차

작성일 : 2025-10-29 20:55

포천시는  제11차 시정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국방, 농촌, 환경, 교육 분야의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8일 발표한 브리핑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각 사업의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국방벤처센터가 포천에 유치된 점이 가장 주목된다. 이 센터는 2026년 3월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내에 개소할 예정이며, 연간 10억 원 규모 예산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국방 기술 개발과 과제 발굴을 지원하고, 사업화 및 수출 지원, 공모 정보 제공과 전시·마케팅 연계 등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다각도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농촌 분야에서는 내촌면 왕숙천 일원에서 2029년까지 5년간 총 129억 원을 투입해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주민 체육·문화공간과 주민자치 기능 정비를 포함해 노후 및 유휴시설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재해 대응력 강화와 생활 편의 증진을 동시에 달성하는 ‘안전·정주형 정비 모델’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우분 고체연료화시설 설치사업이 본격화된다. 영중면 영송리 1만6,344㎡ 부지에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383억5천만 원을 투입해 하루 130㎥의 우분 처리와 일 53.6㎥ 고체연료 생산 설비를 구축한다.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업무 위·수탁 협약 체결 등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가축분뇨 처리와 자원화, 탄소 감축을 동시에 실현해 지속가능한 환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폐교된 (구)금주초등학교를 주민과 아이들의 배움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다시학교’ 복합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131억5천만 원이 투입되며, 2025년 10월부터 2028년 9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콘텐츠 기반 교육·놀이 체험 공간과 커뮤니티센터, 키친가든, 오감숲길 등 다양한 실내외 복합공간을 포함한다. 현재 도 투자심사와 지방재정 영향평가, 건축기획 및 실시설계 등의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국방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생활 사회기반시설 정비와 환경·에너지 전환, 교육 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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