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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안성 고속도로 건설사업 민자 적격성 통과...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망 확충 기대, 2030년 착공 목표

작성일 : 2025-10-29 21:04

안성시는 화성시와 안성시를 잇는 ‘화성-안성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안성시는 국토교통부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해서 건의했으며, 윤종군 국회의원과 협력해 지역 간 연계 교통망 확충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동력 마련에 힘써왔다.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평택, 용인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 나들목까지 이어지는 약 45.3km 구간으로 계획됐다. 왕복 4~6차로 규모로 총사업비는 약 2조 원에 달한다.  

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 제안공고,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30년 착공해 203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이 고속도로는 안성 북부 지역의 교통 소외 문제 해소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접근성이 낮아 산업 입지와 생활 편의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북부권이 이번 사업으로 중부 내륙과 수도권 남부를 연결하는 교통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한 용인 남사·원삼, 평택, 이천 등 인근 도시와의 광역 연계가 강화되면서 안성이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과 물류 클러스터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변화는 기업 투자 촉진, 물류비 절감, 관광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이어져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시는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협력해 고속도로 노선 확정과 설계 단계부터 적극 참여하는 등 ‘교통이 편리한 도시, 산업이 발전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안성’을 목표로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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