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주최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화도읍과 조안면 북한강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전과 결승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6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대회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등 세 종목에서 치러졌으며, 각 부문별로 총 22명의 우수 선수가 선정됐다. 주요 수상자로는 수상스키 자유슬라롬 남자부 서창훈, 여자부 이빛나, 유소년부 이서빈이 이름을 올렸고, 웨이크보드 어드밴스 부문에서는 남자부 서성광, 여자부 강지애, 유소년부 정수호가 각각 우승했다. 웨이크서프 오픈 부문에서는 남자부 이동민, 여자부 문주희, 유소년부 안소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든 경기는 드론과 보트 카메라를 활용해 다각도에서 촬영되어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전 국가대표 출신 해설진이 전문적인 기술 설명과 함께 관람객들과 적극 소통하며 대회의 이해도와 재미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인근 수상레저 용품점과 지역 상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의미를 더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수상레저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북한강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양주시가 ‘수상레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