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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6년도 예산안 4,917억 원 편성…도시 인프라 확충·미래 성장 기반 강화

작성일 : 2025-11-24 20:31

과천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 4,917억 원을 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 4,528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335억 원, 기타 특별회계 53억 원이다.

시는 이번 본예산안을 “과천시가 새로운 성장 단계로 도약하는 전환점에서, 도시 인프라 조기 완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시는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걸맞은 생활·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 59억 원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70억 원 △문원체육공원 테니스장 조명 교체 8천3백만 원 △행복드림센터 건립 50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지식정보타운 내 정주 여건 개선과 기반 시설 확충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과천정보타운역 조성 132억 원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47억 원 △과천지식정보타운 하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설치 사업 2억 7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교통·도로 분야에도 예산을 균형 있게 배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 환경 개선 11억 원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11억 원 △S11BL 어린이집 개소 2억 8천만 원 △태양광 무선통신 BIT 확대 설치 1억 9천만 원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 11억 원 △세곡마을 보도 개설 공사 6억 원 △ 산림욕장 정비 3억 원 △스마트 도서관 설치 6천만 원 등이다.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86억 원 규모의 ‘정수장 여과지 개량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그중 20억 원을 2026년 본예산에 우선 반영했다. 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는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성장 기반 마련에도 힘을 실었다. △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운영 16억 원 △지식복합지원센터 건립 3억 원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5천만 원 △추사박물관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5천만 원 등을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예산안은 과천시의 변화와 도약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의회의 협조 속에 예산안이 원활히 심의·확정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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