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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과천에서 '베이비부머 소통 라운드' 개최…정책 의지 재확인

민생현장투어,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 성과 공유

작성일 : 2026-01-16 07:31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과천시를 방문해 ‘경기 베이비부머 소통 라운드’를 열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중장년층의 현실적 어려움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과천 디테크타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함께 경기도의 대표적 중장년 지원사업인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장년 인턴십’에 참여한 도민과 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중장년층이 겪는 고용 및 재취업 문제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김동연 지사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언급하며 “김 부장의 다음 이야기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며 “경기도가 베이비부머기회과를 신설한 것은 베이비부머 세대에 대한 정책적 역점을 분명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기도 인구 1,373만 명 중 베이비부머 세대가 31%인 426만 명에 달한다”며 “이들의 제2막이 즐겁고 의미 있게 펼쳐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진심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를 도입해 생애전환기 일과 삶의 재설계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120명을 지원했으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은 주 15~36시간 미만 일자리에 50~64세 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월 4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지난해 617개사, 2,399명의 참여를 기록했다. ‘중장년 인턴십’은 동일 연령대 인턴 채용 시 월 120만 원을 최대 3개월간 지원하며, 지난해에는 487개사와 965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간담회가 열린 과천 디테크타워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 과천 권역 베이스캠프로 활용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위치한 이 공간은 우수 기업 밀집 지역으로서 숙련된 중장년 인력의 민간 일자리 연계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이곳 내 ‘과천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취업 상담과 알선을 제공하며, 특히 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의 생애 설계와 디지털 교육 등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종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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