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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위한 '종합대책' 14일부터 5일간 시행

설 연휴 비상! 안양시, 9개 분야 대책반 총출동...24시간 재난·의료 공백 최소화

작성일 : 2026-02-04 19:52

안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 전역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 대책은 물가 안정과 재난·재해 예방, 취약계층 보호를 핵심으로 삼아 다방면에 걸쳐 추진된다.  

시는 명절 기간 동안 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행정, 물가, 연료, 청소, 교통, 보건의료 등 9개 분야 대책반을 가동한다. 시청과 양 구청에서는 280명의 비상근무 인력이 각종 사건·사고와 시민 불편 사항을 총괄 관리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한다. 특히 담당자 부재 시에도 대응 지연이 없도록 비상연락망과 보고 체계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화재와 교통사고 등 명절 기간 빈발하는 사고 유형에 집중 대응한다. 다중이용시설과 교통량 증가 지역 안전 관리에 힘쓰고, 소방·경찰·의료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통해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가스와 연료 공급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실시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물가 안정 대책으로는 설 성수품 가격 동향 집중 관리가 포함된다.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및 개인 서비스 요금의 부당 인상 여부를 점검하며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도 함께 지도·점검한다. 명절 특수에 따른 가격 급등이 시민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양사랑페이 10% 특별 할인 행사가 2월 한 달간 진행된다. 카드형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최대 30만 원 충전 시 3만 원 추가 지급하며, 종이형은 관내 NH농협 35개소에서 신분증 지참 후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만안·동안보건소가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시민에게 안내한다.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과 119 구급대 간 연계를 강화해 의료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식중독이나 감염병 등 보건 이슈 발생 가능성에도 대비해 신속 보고와 초동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취약계층 보호에도 집중한다. 노숙인과 독거노인, 저소득층 대상 순찰 및 응급 보호 체계를 유지하며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는 명절 위문금과 생필품 지원을 시행한다.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현장 중심 보호 활동도 강화된다.  

대중교통 분야는 비상근무 체계로 이용 불편 최소화에 나서며 교통 혼잡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 청소 분야에서는 생활폐기물 수거와 주요 역세권 및 상가 밀집지역 청소를 강화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쓴다. 청계·안산 공설묘지는 성묘객 증가에 대비한 교통 정리와 환경 정비도 병행된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시청 상황실(031-8045-2222), 만안구청(031-8045-3222), 동안구청(031-8045-4222)을 통해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 관련 정보는 시 누리집 ‘설 연휴 종합안내 콘텐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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