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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스마트·친환경·복지축산 전환 위해 2,205억 원 투입

작성일 : 2026-02-10 02:19

경기도는 2026년까지 ‘사람·환경·가축이 조화로운 경기축산 실현’을 목표로 스마트·친환경·복지축산 전환에 총 2,205억 원을 투입해 다섯 가지 전략 분야를 추진한다.  

주요 전략은 가축개량을 통한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 기반 확충, 환경 친화형 축산 전환, 악취 저감 및 가축복지 향상, 유통 사료 안전성 강화와 조사료 자급률 확대, 그리고 축산업 기능 확장이다.  

투자 계획 중 가장 큰 비중인 1,086억 원은 가축개량과 시설 개선에 배정됐다. 경기도는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과 ICT 융복합 확대, 축사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사육 환경과 동물 건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효율적인 농장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동물복지 증진과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가축행복농장 확대와 사료 품질 및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해 동물복지 축산 실현과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606억 원을 투입해 가축분뇨 자원화 등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과 악취 문제를 줄이고 도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에 주력한다.  

재난 대응 차원에서는 286억 원을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등 자연재해와 화재, 질병 피해로부터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올해는 노후 전선 교체 등 전기시설 개선 사업을 신규 추진해 화재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해 104억 원이 편성됐다. 치유승마와 지역 축제 연계 말문화 체험 사업 등을 통해 축산업의 복지·관광·치유 산업으로의 확장을 꾀하며 도민 인식 개선과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축산 생태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동물복지와 환경 보호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경기축산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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