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시민 참여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25년 용인문화재단 5대 사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재단이 추진하는 공연, 축제, 문화공간 운영 등 주요 사업 중 시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한 사업을 선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시민의 인식과 선호도를 확인하고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투표는 2026년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용인 시민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됐다. 총 1,861명이 참여해 재단 주요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선정된 ‘2025년 용인문화재단 5대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객석 수를 1,525석으로 확장하며 리뉴얼한 ‘용인포은아트홀’ 재개관이다. 둘째, 대형 공연 유치를 강화하는 ‘용인포은아트홀 공연 경쟁력 강화’ 사업이다. 셋째,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조아용 시민 퍼레이드’ 축제다. 넷째, 도심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가을 별빛 콘서트 & 어텀라운지페스티벌’이다. 마지막으로 경기 남부 대표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다.
특히 용인포은아트홀은 객석 확장과 시설 개선을 통해 대형 공연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시민 참여형 축제와 도심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권 중심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했다. 어린이 특화 문화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체험형 콘텐츠 확대와 가족 단위 방문 증가로 경기 남부 대표 어린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시민 투표 결과를 공식 홈페이지(www.yicf.or.kr)에 공개하며, 시민이 직접 선정한 사업 성과를 향후 사업 운영과 홍보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 참여 기반 문화정책을 강화하고 체감 중심의 문화서비스 확대 및 지속적인 사업 개선 환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