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Ⅱ

광명시,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발생에 인체감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예년보다 이른 발생·바이러스 유형 동시 확인… 시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작성일 : 2026-02-10 03:27

경기 광명시가 예년보다 앞당겨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2025~2026절기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평년보다 이르게 시작됐으며, 다양한 바이러스 유형이 동시에 확인되고 발생 지역도 확산하는 추세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닭, 오리, 야생조류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해외에서는 최근 종간 장벽을 넘어 포유동물과 사람으로 확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 차원의 주의가 요구된다.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기 △감염 또는 오염이 의심되는 동물과 부산물, 사체, 분변, 오염된 물건과 접촉하지 않기 △닭고기 등 축산물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우유는 살균·멸균 처리된 제품을 마시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의심 환자와 접촉한 뒤 10일 이내 발열, 기침, 인후통,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광명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02-2680-0778)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연락해 안내를 받아야 한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과 예방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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