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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강화를 위해 손 잡다

위기 시민 신속 지원! 수원시, 생명안전망 강화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 : 2026-02-24 01:36

수원시가 지역사회 내 생명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와 정신건강 전문 기관 간의 전략적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수원시홍재복지타운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통합 지원책 마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지역사회 내 생명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재설계하는 데 있다. 양 기관은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연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방식은 각 기관의 강점을 결합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유한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의 전문적인 상담 및 사례 관리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각자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자살 예방은 특정 기관만의 역할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협의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측 역시 공동의 노력을 강조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될 때 자살 예방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사업을 이끄는 기구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 교육과 심리 상담, 고위험군 관리 등 생명존중 사회 구현을 위한 전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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