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Ⅱ

부천시, 택시요금 부천페이 결제 도입 업무협약 체결

개인택시 2,484대 대상…올해 3월 본격 시행 목표

작성일 : 2026-03-02 23:58

부천시가 지역화폐인 부천페이의 사용처를 택시 요금 결제로 확대한다. 이는 시민의 경제적 혜택을 높이고 침체된 택시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경기 부천시는 코나아이, 부천개인택시조합과 '부천시 택시요금 부천페이 결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변동훈 코나아이 사장, 조봉기 부천개인택시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부천페이 결제 연동 시스템의 안정적 구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부천페이 택시 요금 결제 도입 대상은 관내 개인택시 2,484대 전체다. 시는 가맹점 등록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올해 3월 본격 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스템 도입이 완료되면 시민들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택시 요금을 부천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역화폐 가맹점 가입 요건에 따라 우선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 뒤, 법인택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지속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시의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사용처를 교통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경제적 혜택과 결제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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